김만배 남욱
김만배 씨가 드디어 입을 열기 시작하는 건가..?
재판이 진행될수록 점점 금액은 다르지만, 단 한 가지는 명확해진다.
'서로 돈을 주고받았다'
금액은 서로 다르다.
하지만 돈을 주고받았다는 것은 명확해진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서로의 '진술'뿐이지만,
검찰은 증거까지 있으리라고 본다.
증거는 평범하게 계좌이체를 하지 않았을 것 같고,
결국에는 현금을 통으로 줬을 것 같다.
증거가 안 남는 거는 현금만 한 게 없으니깐.
결국 이 돈이 '누구'에게 갔고,
'왜'갔는지가 핵심 포인트.
그냥 줬다.
그럼 증여세 내고 끝이지만,
'대가'가 있고, 돈을 준거면 이것은 '뇌물'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눈치가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면,
이 돈이 어디로 흘러갔는지 느낌이 올 것이다.
김만배도 결국........... 배에서 내리려는 모양이다.
역시 비즈니스 관계는 목적 달성 후에는 깨지는 게 당연지사.
이래서 '점조직'이 중요한가 보다 ㅎㅎㅎㅎ
사람관리만큼 어려운 법이 없는 법.
재판이 점점 진행되니깐,
민주당도 점점 내분이 일어나는 것 같다.
얼마 전엔 비명계로 불리는 의원들이 모여서 토론을 했다고.
민주당 의원들도 결국에는 내 후년의 총선에서 다시 재선 되는 게 가장 큰 목표고,
그러기 위해선 국민들이 민주당을 얼마나 지지해주느냐이다.
지금의 180석은 또다시 달성은 어려울 것 같고,
100석에서 150석 이하일 것 같다.
100석 이하까지는 안 갈 것 같다.
과반은 국민의 힘이 얻을 듯..?
최대한 민주당이 의원석을 얻기 위해서 기로에 서 있는 듯하다.
과감히 이재명 당대표를 치고 새롭게 가느냐,
아니면 이재명 당대표를 보호하며, 정치검찰 프레임으로 가서 표를 얻느냐.
두 상황을 저울질해서 결국 결정이 날 것 같다.
조용하던 박영선 전 서울시장 후보도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는 거 보니,
이재명 당대표가 지금 빡칠...꺼 같다.
이 위기를 어찌 헤쳐나갈지가 궁금해진다.
드라마틱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느냐,
아니면 김만배 등의 배신?으로 인해 당대표 아웃, 2024년에 의원 배지 내려놓고 구속... 후 재판.
진짜 잠 안 올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