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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언론의 현실

봉효 2025. 6. 26. 21:30

 우리나라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당하고,

조금 지나서 미국에서 트럼프가

탄핵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미국판 윤석열이다라고 하면서,

더 나가아서 우리나라의 탄핵을 인용한

대법관들을 빌려줬으면 좋겠다는

기사도 냈다.

 

 썸네일

'분노'들끓는 미 전역

"한국처럼 탄핵해야"

 

'민주주의 회복력'에 찬사

"법관 빌렸으면"

 

 어디인지는 말하지 않아도 뭐 ㅎㅎ

근데 더 웃긴 건 뭔지 아나?

트럼프가 탄핵이 막 코앞인 거처럼 떠들다가

 

 6월 24일

하원에서도 통과를 못하고 

투표 결과는 

탄핵 찬성 79 : 탄핵 반대 344

하원에서도 나가리다.

 

 1기 트럼프 때에도 탄핵은 2차례 있었는데,

이때는 하원은 통과했는데,

상원에서 막혔다.

그냥 압도적으로 이번에는 승산이 없던

탄핵발의안이었던 것이다.

 

 언론은 요즘 '희망사항'을 적는다.

웃긴 게

그들은 인터넷 렉카들은 크로스 체크 없이

무분별하게 뉴스를 퍼 나른다고 하면서,

자기들은 선민사상에 빠져서 

그들과는 다르다고 한다.

 

 글쎄...?

요즘은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예전과 같지 않다.

 

 지금 보면 우리나라 언론들은

외국의 뉴스들은

복붙 아닌가?

거기다 자기들의 MSG를

자기들의 레시피처럼 첨부해서.

 

 추측성 기사도 너무나도 많다.

이번 트럼프도 아예 대놓고 언급했다.

 

 'FAKE NEWS CNN'

그들은 이번 이란에 폭격을 한 미국의

결과를 어떻게든 

'못마땅한 것'으로 만들어야 했다.

 

 그래서 이란의 핵개발능력이

'고작 몇 개월'정도 뒤로 갔을 뿐이다.

라고 했다.

 

 그러자 트럼프는 군인들은 영웅이다.

라며 오히려 치켜세웠다.

저들은 그냥 트럼프가 싫은 것이다.

어떻게든 그들은 트럼프가 한 행동을

깎아내리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

 

 우리나라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다.

예전 노무현 대통령도 언론이

심하게 자기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권력이 언론으로 넘어갔다'란

이야기를 한 것으로 기억한다.

 

 '펜은 칼보다 강하다'

맞는 말이다.

 

 식상한 말이지만,

정보가 넘처나고, 과할 지경이다.

그냥 멍하니 읽고 있으면,

내 머릿속에 필터링 없이 쓰레기

같은 정보가 가득 찬다.

 

 그럼 나도 쓰레기 같은 생각만 하는,

비판적이지 못한,

나만의 생각은 없는,

NPC 같은 존재가 되는 법이다.

 

 더더욱 정신 차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