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교수 구속을 보면서..
올 한해 화두가 된 사건으로 생각한다.
조국이라는 교수가 법무부 장관에서 낙마하게 된 가장 큰일이었던 것들이고..
징역 4년이 때려지고, 벌금과 구속이 된것이 1심의 판결 결과였다.
인생에서 '행운'이란것은 항상 따라온다고 생각한다.
운칠기삼이라는 말이 있듯이, 운적인 요소가 살아가면서 참 중요하다고도 생각한다.
하지만, 조민이라는 사람의 행보를 보면 ..유독 그 사람에겐 행운의 여신이 따라다닌듯 하다.
나의 상식으로는 의사라는 직업을 얻기위해선 공부를 '엄청나게'해야 하며, 의대를 간 사람들을 보면, 시험관련 '도사'라고도 생각한다.
근데 조민이라는 사람은 그 시험을 한번도 치루지 않고, 의사면허를 취득하기 직전이다.(이제 한번은 치겠지만..)
여튼 그러한 여러 전형들이 있단것을 몰랐던 나의 무지일 수도 있다. 이건 내 정보력을 탓해야 하는 거고..
나도 처음엔 과한 수사인가?란 생각이 들었다.(소위 말해서 검찰의 음모론 - 검찰개혁은 해야 하는데, 검찰들 입장에선 껄끄러운 사람인 조국이 위로 오면, 기존의 기득권 세력인 검찰들은 달가워 하지 않으니 이를 낙마시키려는..)
물론 그런 의도일 수도 있다.
하지만, 조민이 잘못이 없는건 아니잖는가..
이건 법을 모르는 내가 봐도..아니,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의심을 해야 하는것 아닐까?
대표적으로 체크카드 사용내역..이것만 봐도 답이 나오는거 아닐까 싶다..
'사람은 고쳐 쓰는게 아니다'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일 수 있지만, 인터뷰에서 자기가 떳떳하게 봉사활동하고 그 받은 것을 냈다 라고 하는 조민의 인터뷰가 생생하다.
거짓은 계속된 거짓으로 막아야 하고, 하나가 들어나면 우루루 들어난다고 생각한다.
좀 속된 말이지만,, 난 이번에 대XX가 한번 크게 깨진거 같다..
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