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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당선인으로 보는 미국증시

봉효 2021. 1. 21. 18:04

바이든 미국대통령이 취임했다.

트럼프가 극적인 반전(?)으로 계엄령을 내린다는..무언가 음모론이 엄청 많아서.

나도 혹시나..?하는 생각이 있었으나, 결국엔 음모론이자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생각한다.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할때라고 생각한다.

과연 이 사람은 그 전의 트럼프처럼 미국제일주의에서 벗어나, 어떤 행보를 보일지가 매우 궁금하다.

취임과 동시에 17건의 서류를 결재했다고 했다.

 

그 중에 남쪽의 국경장벽을 건설하는 것을 철회했고, 이슬람 국가들의 입국제한 역시나 철회했다.

이러한 행보를 보면, 바이든 대통령은 '통합'을 중시하는 사람으로 보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제일주의를 주장했던 사람으로, 사뭇 대조되는 듯이 보인다.

 

기후협약에 재가입한다고 한 행정명령에도 서명했다. 이를 위한 환경관련주를 유심히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또한 캐나다산 원유를 미국으로 수송하는 '키스톤 XL' 송유관 사업을 폐지했다고 했다. 이것은 뭐지? 했는데, 오바마 시절부터 추진하려고 한 것으로, 2010년부터 진행되어온 프로젝트다. 석유 - 즉,에너지 관련 사업으로, 이를 완공해서 OPEC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려고 한 사업으로 예상된다. 캐나다와는 더욱 돈독한 외교관계를 가질 수 있겠지만, 중동과 아프리카쪽과는 관계가 소원해지는 것으로 예상되었다.

뭔가..자세히는 모르지만, 앞으로 이쪽에 관심을 둬야 할 것 같다. 

 

이 두가지가 경제적으로는 가장 큰 영향력이 있는 행정명령일 것 같다.

 

정치인생이 50년 가까이된, 그 중에 부통령을 8년이나 한 - 부통령이..었구나;;;이걸 몰랐네.. -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를 보여줄 사람같다.

 

누군가 정치란 양보라고 했다.앞에서는 피터지게 싸우지만, 결국엔 양쪽에서 조금씩 양보하며 협의하는 과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