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3

자유 - Freedom

어제 윤통이 체포/자진출석하면서 집회에서 자주 언급된 단어가 있다.'반민주, 반민주주의'민주주의란 말을 나는 어렸을 적부터 - 초등학교시절부터 그냥 영어 듣기 평가를 하는 것 마냥 귀에 달고 살았다.선생님들은 항상 '민주주의의 소중함'에 대해서 항상 언급했다.  그러려니 했다.어렸을 적의 선생님들의 말은 정답인 줄 알았으니깐.  고등학교시절엔 수능공부하랴 저런 것은 그냥 암기처럼 외웠다.'민주주의는 소중한 것'어느새 나의 머릿속에 박힌 한 줄이다.  대학시절엔 군대 다녀오고 공부하느라 뭔가 이념논쟁 같아서 좌든 우든 그냥 똑같은 정치꾼들 같았다.하지만 한편으로는 투표한 나의 성향을 기억해 보면 우보단 좌쪽에 많이 치우 졌었다.20대는 감성적이고, 정의에 대해 고민하던 시절이었으니깐.뭔가 논리적이고 이성적..

내란 찬반

민주당에서 졸리는 지 자꾸 해명이랍시고, 국회의원이 나와서 자기들은 검열을 하는 게 아니다고 말한다.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실시간으로 어떻게 하느냐라고 한다.  맞다.저게 되겠느냐?형법의 87조의 내란동조자를 잡아 조지겠다는 것으로 보인다.근데 지금 내란이 확정된건가?  '국민소통위원회 허위감시단' 소속 국회의원 3명이 나와서 이야기하던데,가짜뉴스가 뭐냐고 질문을 한다기자 왈 : 가짜뉴스의 정의와 기준이 뭔가요?양문석 왈 : 사실이냐 아니냐의 문제죠그러면서 마이크이야기를 한다.양문석 왈 : 우리는 마이크를 놓고 기자회견을 했어요. 사실이죠? 그런데 '했다고 하더라'라고 하면서 '어디서 그런 기자회견을 하냐'라고 하면서 공격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면 그건 가짜뉴스다.그러면서 덧붙인다.양문석 왈 : 예가 적절하..

카톡검열

와... 진짜 내가 살아있을 때 계엄령을 볼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는데더 나아가 카톡까지 검열당할 거 같은 세상에 살 꺼라고는 더 상상도 못 했네역시 인생은 살아 볼만한 것이다. 전용기라는 민주당 국회의원이대놓고 말한다(이런 건 이제 영상에 박제가 되니깐 안 했다고 빼지 못한다) 댓글, 가짜뉴스를 포함한 커뮤니티에에서 '단순히' 퍼 나르거나,카카오톡을 통해서도 퍼 나른다.일반인이라도 민주당은 단호하게 고발하겠다. 어디에?'민주 파출소'언제가부터 자유라는 단어보다 민주라는 단어가 더 자주 등장한다.헌법에서 자유를 빼려는 사람들이라 역시는 역시인가? 근데 궁금한 게 어떤 게 가짜뉴스고판단은 누가 하는 거지? 그냥 너네들끼리 이건 맘에 안 드는 '가짜'뉴스니깐민주파출소에 박제해서 인민공격하겠다는 거 아닌가?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