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엄령에서 일부의 사람들이 너무도 감정적인 행태를 보인다.
윤통?
이제 탄핵이든, 하야든, 개헌이든 내려와야 한다.
하지만, 그 윤통을 탄핵한다는 '명분을 등에 업고' 일부의 대중들이 갑질을 한다.
계엄령이라는 자유를 탄압하는 것에 들고 일어난 사람들이,
다른사람의 자유는 탄압하는
말 그대로 '내로남불'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
예를 들면, 연예인들 테러다.
아니 왜이렇게 연예인들을 못살게 구는 건가?
공인이라서?
그냥 공인이라는 명분아래 자기들의 감정을 배설하는 대상 아닌가 싶다.
그게 연예인들의 숙명인건가?
임영우, 차은우는 왜이렇게 못살게 구는건가?
지금 사태를 보면 사상검증도 이런 사상검증이 없다
일제시대에 일제 순사들이 독립인지 아닌지 총부리 들이대고 빨리 말해라는 장면이나,
사극에서 역모를 모의하다 걸려서 네이놈!!하는 사극장면이 떠오른다.
저런건 직업정치인들에게나 들이대야하는 잣대이다.
국회의원한테나 가서 저래야 하는 것 아닌가?국회의원은 정치가 '업'인 프로니깐.
대다수의 국민은 그들의 삶이 있는 것이다.
계엄령 당일이 생일인 사람도 있고, 누군가의 장례식일 수도 있고, 결혼식일 수도, 아이가 태어난 날일수도,
연인과의 기념일일수도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 '시국이 어느때인데...'라는 명분을 들먹이며 자제하라니...
말이나 되는가?
이 시국이라는 핑계로, 다른 사람들의 평범한 삶을 제한하는 것
- 이게 바로 계엄령 아닌가?
충암고 교복사태를 보고는 나참...정말 갑질도 이런 갑질이 없다.
교복입은 애들한테 계란을 던지는 사람들은 진짜 정치'병'에 걸린 환자나 다름없다.
미친놈들이다 진짜.
병에 걸리면 병원에 가라.
정치에서 도파민을 얻지마라.
정치병도 중독이다.
탕수육 먹을때 찍먹 부먹 어떤게 맞는가?
둘다 맞다.
아니면 난 탕수육 말고 면이 좋아서 짜장면.
이것도 맞다.
아니면 난 돼지고기는 별로야.
이것도 맞다.
나는 잘 모르겠다.
이것도 맞다.
세상에는 답이 없는 문제들도 많다.
우리나라는 어떤 '이벤트'가 있으면 거기에 다같이 동조해야 그게 '답'인것을 강요한다.
빅뱅의 붉은 노을처럼 신나는 노래를 듣고, 신나게 춤추는 사람이 있는사람이 있는 반면,
예전 연인과의 헤어짐이 떠올라 눈물을 펑펑 흘리는 사람도 소수지만 있을수 있다.
저런것과 정치는 다르다고?
정치가 뭐 별건가?
사람사는 일이다.
'이 시국'에도 누군가는 윤통을 지지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탄핵을 반대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그냥 나와 다른 사람인거다.
그런데 거기에 대고, 마치 윤통 탄핵이 정답인것 마냥,이게 어찌 얻은 민주주의인데, 고마운줄 모르나?
너같은 사람들이 반대 할 수 있는 것도 예전에 민주주의 덕분이다 라면서 자신들의 정답을 '강요'한다.
이런게 그들이 그렇게 싫어하던 '계엄'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나라 걱정 좀 그만해라.
어떻게 하면 자신들의 삶이 더 나아질지를 고민해라.
'이 시국에...'
진짜 이것만큼 잘 먹히는 구호가 없다.
물론 이런 '정치병'에 걸린 사람들은 일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수의 모인에서, 저런 극단성을 표하는 사람들이 꼭 뱃머리를 잡는다.
다수의 사람들은 10%만 꺾어서 가야지라고 하지만, 저런사람들이 앞에서 핸들을 잡고 80%까지 확 꺽어버리면
나머지 사람들도 그렇게 꺽인 길로 따라가게 된다.
그 후에 어느정도 어?이건 너무 갔네?라고 하면 다시 꺽였던 방향을 적당히 교정한다.
주식에서도 비슷하다.
'오버슈팅'
항상 과하게 튀어 올라가거나, 과하게 떨어진 후 교정을 거치는 것
사례는 너무나도 많다.
이러한 사례는 상장 직후의 주식이나 코인에서 많이 발견된다.
이런것을 보면 인간의 본성을, 다수의 집단성을 경제학에서 아주 잘 찝어냈다고 생각한다.
오버슈팅을 기회로 투자에 성공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
하지만, 웃긴게 내가 딱 올라타면 바로 떨어지더라.
분명 다수는 곧 일상으로 돌아간다.
주식도 제자리로 돌아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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