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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중립성

봉효 2025. 1. 3. 21:28

 언론에 대해 사람들의 신뢰가 점점 떨어져 간다.

기존의 레거시 미디어들에 대해 이런 현상이 두드러진다.

 

 조중동을 비롯한, KBS, MBC, SBS 등등의 언론이다.

여기에 더해 MBN, JTBC 도 마찬가지고.

 

 윤 대통령의 탄핵 국면에서도 저런 현상은 두드러진다.

우 쪽인 사람들은 기존의 언론에게 이런 말을 던진다.

왜 탄핵 찬성 집회는 시민들의 집회고, 탄핵 반대 집회는 보수단체 집회인가?

 

 음.. 그러게. 맞네?

둘 다 시민들의 집회 아닌가?

보통 언론을 자세히 보다 보면 이런 말이 나온다.

'극우'

분명히 극우를 지지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 제 자주 나오지 않는 말이 있다.

'극좌'

극좌유튜버나, 극좌언론은 아예 들어본 적이 없다.

나만 그런가?

 

 그럼 극좌는 없는가? 란 질문을 해보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극과 극은 항상 존재하고 그 가운데에 스펙트럼처럼 쭉 좌우가 연결돼있다는 게 내 생각이다.

 

그런데 왜 극좌란말은 언론에서 안나올까에 대한 고민을 해봤다

왜일까?

전체적으로 좌경화가 답이라고 생각한다.

1부터 10까지 있다고 가정하면,

내가 5나 6에 있으면 3이나 7이 좌우의 균형이다.

하지만, 내가 만약 3쪽에 있고, 이게 기준이라면?

5나 6만 가도 이미 우 쪽이고, 7 이상부터는 극우인 거다.

 

이거다.

지금 상황은.

 

연예인들도 이때다 싶어서 발언을 쌓아간다.

- 기본적으로 나는 연예인들은 좌쪽인 사람이 많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직업적이라는 측면에서 그들은 '감성적'일 수밖에 없다.

이성을 빼고 접근하면 평등이나, 평화와 같은 가치는 누구도 싫어하는 사람이 없으니깐.

하지만, 평등을 어떻게 만들 거냐?라는 질문에는 고민하지 않는다.

그냥 평등이라는 이미지나 평화와 같은 이미지에 매몰되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한다.

-연예인들이 이런 시국에 하는 좌쪽을 옹호 나는 말이나, 행동에는 사람들이 '소신 있다'라고 한다.

글쎄.. 소신 있는 것은, 다수가 예스할 때 소수의 신념을 가진 사람이 끝까지 노우를 외치는 것 아닐까?

지금은 탄핵 찬성이 다수인 상황에서 소신이라는 말이 맞는지 모르겠다.

오히려 기회에 영합하는 것으로 밖에 안 보인다.

 

 대중에게 노출이 많은 연예인들의 저런 행동에 감성적이고 감정적인 사람들은 동요한다.

마케팅에도 아주 자주 쓰인다.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쓰는 칫솔이나, 자동차 광고 등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나같이 덜 감성적인 사람들은, 일의 전후 사정과 돌아가는 상황판단을 더 중시하기 때문에

저런 것은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아니한다.

이런 연예인의 이야기까지 언론에 다뤄주니 마치 지금은 모든 대다수가 탄핵을 찬성하는 것 같다.

글쎄... 광화문 집회에도 탄핵 반대하는 사람들이 저리 많이 모인 것을 보면 내 생각엔

최소 강대강 4:6 전후로 본다.

언제든 뒤집힐 수 있는 수치.

하지만 언론에선 탄핵을 찬성하는 사람들의 줌을 당겨서 잡고 하는 식의 꼼수로 이미 상황이 넘어간 것처럼 본인다.

삼호성인.

대다수가 예스하면 긴가민가 했던 사람들도 그냥 예스를 하는 상황이 돼버리기를 '바라는' 언론 같다.

사실을 전달하는 언론이 맞는가?

아이면 사실이길 '희망하는' 언론인 건가?

 

 비슷한 사례로는 얼마 전의 무안공항사고가 있다.

저번에 포스팅을 했듯이,

사고의 원인은 버드 스트라이크와 랜딩기어의 미작동등일 수 있지만.

사망의 원인은 콘크리트 타설벽이다.

 

 국내의 언론에선 처음에 콘크리트 타설벽을 다루는 언론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이틀쯤부터 하도 유튜브 댓글부터 사람들이 의문을 제기하자

그제야 콘크리트 타설벽은 왜?라는 꼬리를 내리는 듯한 일말의 가능성만을 이야기는 언론이 대다수였다.

 

 언론이 점점 더 심해지겠지만,

자신들의 '희망사항'을 언론에 싣는다.

마치 이건 포교하는 종교와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 MBC와 JTBC는 헬기를 띠워서 대통령의 구속영장 대해 사람들의 신뢰가 점점 떨어져 간다.

 

 비슷한 사례로는 얼마 전의 무안공항사고가 있다.

저번에 포스팅을 했듯이,

사고의 원인은 버드 스트라이크와 랜딩기어의 미작동등일 수 있지만.

사망의 원인은 콘크리트 타설벽이다.

 

 국내의 언론에선 처음에 콘크리트 타설벽을 다루는 언론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이틀쯤부터 하도 유튜브 댓글부터 사람들이 의문을 제기하자

그제야 콘크리트 타설벽은 왜?라는 꼬리를 내리는 듯한 일말의 가능성만을 이야기는 언론이 대다수였다.

 

 언론이 점점 더 심해지겠지만,

자신들의 '희망사항'을 언론에 싣는다.

마치 이건 포교하는 종교와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정신 차리자.

정보의 홍수의 바다에서.

사실을 분별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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