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택시비가 인상된다.
기본료가 3800원에서 4800으로 1천원 인상된다.(2023년 2월)
또한 심야의 경우 호출료가 3000원에서 최대 5000으로 인상된다.(피크 시간대)
추가로 타다와 같은 모빌리티에 대한 규제를 줄여나가겠다고도 했다.
예전 '타다 금지법'으로 인해, 우버나 타다가 날라간 것은 다들 알것이다.
지금 남아있지만, 택시가 아닌 저런 업체들이, 증차 할때마다 1대당 월40만원, 1년에 총매출액의 5%, 횟수당 800원 중 선택해서 기여금으로 국토부에 납부해야 한다.
...?미친거 아닌가? 매출의 5%를 기여금?어디에 기여하려고?
결국 떼법이었다고 생각한다.
기존의 택시단체들의 반발로 이루어진 법이니.
시장파이를 늘려갈 생각은 하지 않고, 그 안에서 어떻게 하든 내것만 챙기려고 하니..
경쟁은 이루어지지 않고, 고이고 고인다고 생각한다.
'메기효과'
정체된 생태계에서 메기같은 상위포식자가 나타나면, 고요하던 생태계가 난리가 난다는 의미이다.
경영학에서는, 고인물들한테 큰 자극을 주어서 파이가 늘려지는 효과를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의 사례는 예전의 '이케아'가 있다.
이케아가 우리나라에 들어온다고 했을때, 국내 업체들은 난리가 났다.
대표적으로 한샘, 현대 리바트, 동서가구 등등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여전히 위의 업체들은 건실하게 영업중이다.
그리고, 망한 업체들도 있긴 하겠지.
하지만, 소비자들의 만족도, 효용은 예전보다 훨씬 더 커졌다고 생각한다.
최근에는 OTT 서비스 관련 업체다.
넷플릭스는 대표적인 OTT 서비스 업체다.
우린 여기서 오징어게임, 수리남 등등 기존의 영상매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짜릿한 영상물들을 시청하고 있다.
요는 간단하다.
'경쟁'
택시는 독점적 지위를 이용했다.
고로 고인물이 되어버렸다.
독점이다 보니, 초과이윤을 얻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소비자들의 효용은 감소했다.
타다나, 우버 등의 모빌리티 업체와 '경쟁'을 해야 한다.
그래야 발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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