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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 러시아 전쟁

봉효 2022. 10. 6. 12:20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에서 얼마 전부터 

'핵'이야기가 나온다.

 

푸틴이 전쟁의 장기화로 인해서 분위기 전환을 급격히 할 수 있는 무기.

'핵'

 

 푸틴은 계속해서 핵을 사용 할 수도 있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역시나 바이든도 핵을 사용한다면 돌이킬 수 없을 것이라고도 대응했고.

이에 대해 푸틴은 인류사에서 핵을 최초이자 먼저 사용한 적이 있는 나라는 미국이라고 다시 응수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이 2월에 발발해서, 거의 8개월째이다.

둘 다 몇만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다고 한다.

이건 아마 축소 일꺼다. 전시에 통계에 잡히지 않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테니.

만약 핵을 사용한다면...사망자는 급격히 올라갈 것 같다.

 

 과연 핵을 사용할 수 있을까..?

당연히 사용할 수는 있겠지..

그럼 곧..?일까?

 

 얼마전 포세이돈이란 이름이 붙여진, 핵무기가 실린 잠수함이 북극해를 향했다고도 했다.

- 이는 핵실험일 것이라고..?

또한 핵무기 관련 군관련 부서가, 우크라이나 인접지역으로 이동하는 것 역시나 포착되었다고 한다.

- 진짜....쏘는 건가..?

 

 가능성은 항상 열려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저건 무력시위라고 생각한다.

왜냐면 나같은 일반인도 핵무기가 이동중이라는 정보를 안다는 것은,

군작전의 최대 중요요소인 '은밀함'을 포기했기 때문인다.

물론, 공개를 통해 핵을 쏠 수 있다는 위협으로 인해, 항복을 받아내는 것 역시나 방법이겠지만,

'피해를 주는 것'이라는 측면에서는 상대가 뻔히 알게끔 하고 공격하는 것은 효과적이지 않다고 생각하기 떄문이다.

 그러나 가능성은 위에서 말했듯이 항상 열려있다.

국지전에서 밀리는 곳도 있다고 하니 푸틴입장에서는 답답할 노릇 아니겠는가?

당장 군사력이 전세계 2위라고 하면서, 금방 끝날 줄 알았던 전쟁이 겨울까지 진입했으니...

- 오히려 겨울까지 길게 끌어서 에너지 자원에 대한 입김을 더 거세게 가져가려는 전략인건가?

 

 내 생각은 '아직은' 핵무기 사용은 하지 않을 것 같다.

지금 우크라이나 러시아 상황은, 우리나라 6.25전쟁당시, 전쟁 마무리가 가까워오면서 점점 영토전쟁이 치열했던,

물론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영화 고지전을 생각나게 하는 상황인 것 같다.

조금이라도 영토를 서로 가져간 상황에서, 전쟁을 마무리 하는 것.

우크라이나는 결국 전쟁에서 진것이지만, 영토를 최대한 덜 주고 싶을 것이고,

러시아는 전쟁에서 이긴 것은 맞지만, 영토를 덜 얻은 상황인 것.

 

 정말 21세기가...맞나?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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