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우리나라도 기준금리를 0.5% 올렸다.
빅스텝.
혹자는 미국이 0.75%씩 올리는데, 우리는 왜이렇게 적게 올리냐, 외국인 다 빠져나간다, IMF또는거 아니냐,
전 정권은 김현미였는데, 이번엔 창용이형이라고..아 댓글 진짜 웃겼음ㅋㅋㅋㅋㅋㅋ
이창용 한은총재도 머리가 아플꺼 같다....
물가랑 환율을 잡기위해서는 금리올리는게 좋지만, 그랬다간 기업대출 & 가계대출의 이자부담이 증가하니...한계 중소기업 & 한계 가계들 부터 작살날텐데...
어떤 걸 선택하느냐 하는 선택의 문제인가 보다.
이창용 한은총재의 기자 간단회에서 부동산에 대한 언급도 하였는데, 결론은 부동산 빚내서 투자한사람들은 2년 3년간 올랐으니...어쩔 수 없다란 식으로 언급하는 것을 보고는 앞으로도 계속 오를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물론, 조건부.
미국의 기준금리를 따라갈 수 밖에 없다.
또한, 외채관리가 예전 IMF와는 다르다는 언급을 했는데 - 이건 외환보유고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 같았다(기자가 작게 질문해서 잘 안들림.) - 요는 IMF 와는 다르게 우리나라는 순채권국. 즉,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투자한 채권 & 주식 보다 우리나라가 외국에 투자한 채권 & 주식이 약 1.5배 정도 더 많다는 것이었다. 또한 외국에 수출하는 사업자 입장에서는 이득인 것도 혼재 되어 있다는 것 등등 결국에는 견고하다란 이야기를 한 것 같다.
이거는 흠...한은총재 입장에서 우리나라 ㅈ됨.
이렇게는 못말할테니깐;;;;;당연한 소리를 한 것 같다.
IMF가 터지면, 저 외국에 있는 우리나라사람이 투자한 채권이 오롯이 국내로 돌아오리라는 것은 너무 낙관론 아닌가 싶다.
코스피는 오늘 아침에는 금리발표로 하락한 것 같지만, '존버는 승리한다'란 느낌인건가..상승으로 마감되었다.
원래 주식은 직선으로, 선형으로 딱딱 맞추기 쉽게 오르내리지는 않는 법.
미국의 기준금리가 '아직은' 우리나라보다 0.25%정도 높은 편이고, 우리나라는 이제 11월 한번 남았다.
미국은 11월, 12월 두번 남았고...
OPEC+ 도 200만 배럴을 11월부터 감산한다.
석유가격이 다시 올라가기 시작했다.
브렌트유의 경우 100달러 이하에서 80달러까지 내려갔다가 슬금슬금 올라가는데, 감산하기로 했다니 다시 오를 꺼 같다.
바이든형이 모하메드 빈 살만(MBS) 떄리는거 아냐?
2022년 마무리가 어찌 될지...'추운겨울'이 될 꺼 같다ㅠㅠㅠㅠ
제롬파월...형 이러다 우리 다 죽어...
쎄게 짧게 아프느냐, 아니면 잔잔바리로 오래 아프느냐의 선택인건가.
결국 고통의 총량은 동일한 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