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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달력

봉효 2022. 12. 8. 20:00


점심에 산책을 다녀오는 것은 정말 좋은 습관인 것 같다.
요즘처럼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날씨가 하나도 안 추울 때는 더더욱?
조금 지나면 더 추워지면 자주 못 올 텐데, 뭔가 아쉬움이 생길 듯하다.
좀 더 일찍 산책하는 습관을 들일걸~하는 후회와 아쉬움?
지나가다가 은행에 달력 배부가 끝났다는 알림이 은행마다 있었는데, 아쉽...다 ㅠㅠㅠ
원래 달력은 남는 거 아니었나?
요즘은 핸드폰으로 일정관리를 다 하지만, 나도 나이가 든 건지 뭔가 아날로그적인 종이 탁상달력이 땡겼다.
마침 근처에 치과에 배부한다고 붙어있길래, 스케일링도 물어볼 겸- 예약을 하는 게 좋다네 ㅠㅠㅠ 받아왔다.
내년에 받으라고 친절하게 상담도 해주시고 ㅎㅎ
하여튼 2023년 달력을 받으니 정말로 2022년이 다 지나가는 느낌이다.
한 20여 일 남은 2022년 아직.. 기다려 ㅎㅎㅎ 할게 많다고 ㅠㅠㅠㅠ

오늘 밤은 달이 밝다.
또한 오늘은 해 - 지구 - 달 - 화성 이 일직선상에 놓이기 때문에, 달 옆에 붉은 화성이 보인단다.
일론 머스크의 '화성 갈 거니까..?'
화성이 보일지는 모르겠는데 이따 밤에 한번 봐봐야겠다.

<화성 관측>


산책 갈 때 안경도 벗고 가는데, 오늘은 신기하게
'더 선명하게'보였다..
왜지...?
하지만 집에 와서 안경을 쓰니 뭔가 그대로인듯한데
확실히 아까 벗고 산책 갔을 때는 좀 더 잘 보인 것은 확실하다.
해가 쨍하고 밝아서 그런가?
여하튼 이것도 꾸준히 해봐야겠다.

아무말..이나 막하는 오늘인것 같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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