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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여명투표

봉효 2023. 8. 3. 19:41

더불어 민주당의 혁신위원장인 김은경의 발언이 이슈다.

 

청년 유권자들과의 좌담회에서 둘째 아이가 나이 드신 분들이 왜 우리 미래를 결정해?라고 묻고, 자기가 생각할 때는 자기 나이부터 평균 여명까지 비례적으로 투표를 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이 말이 합리적이다라고 했다.

 

흠.. 정말 이런 사람이 대학교수까지 했다는데 참나 ㅋㅋㅋㅋ어이가 없네

 

그럼 좋아 남은 수명에 따라서 투표권을 준다라고 하면,기대수명이 80살까지 있다고 가정하면,80대는 1표70대는 2표60대는 3표50대는 4표

40대는 5표

30대는 6표

20대는 7표

이런 식으로 간다는 건가?

그럼 묻고 싶다.

갑자기 불치병에 걸려서 삶이 얼마 남지 않은 분들한테는

"이보세요 이제 당신은 살아갈 낢이 얼마 안 남았으니, 당신의 삶 이후의 한국에 투표할 권한이 없소"

이럴 건가?

또한 저렇게 위의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80대는 1표로 제한한다면,

기회의 평등에 심각하게 어긋난다.

왜냐고? 지금의 80대는 그들의 20대 때에 지금의 20대들이 7표를 행사하는 것과는 달리 1표 만을 행사했기 때문이다.

 

정말 개 빡대가리가 아닐 수 없는 발언이다.

왜 저런 발언이 나왔냐고?

그냥 표장사 하려고 하는 것이다.

청년 좌담회라고 하니, 어떻게 하면 청년한테 표를 얻을 수 있을까? 란 생각에 막 던지는 거다.

그러다 하나 걸리겠지... 하는 것 아닐까?

 

그럼 역으로 묻고 싶다.

지금의 60대는 10대의 삶이 나빠져도 60대의 삶이 좋아지면 무조건 거기에 표를 줄까?

이 얼마나 병신 같은 생각인가?

어떤 정치인이 10대 20대의 얼마 되지도 않는 부를 다 60대로 이전하겠습니다.

또는 60대 이상의 부를 모조리 다 10대 20대로 이전하겠습니다.

이러면 각가에 속한 나이대는 저런 정치인을 지지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건가?

얼마나 유권자를 병신으로 보면 저런 발언을 하는지 참...

 

문정부에 최초로 금감원 부원장을 맡고, 정권이 바뀌자 다른 부원장들은 모조리 사퇴했음에도 불구하고,

임기를 꽉꽉 채우고, 그만둔 뻔뻔함이 어디 안 간다.

그러고는 "윤석열 밑에서 통치받는 게 치욕스러웠다"

???

아니 누가 억지로 잡았나?

자기가 연봉 3억 챙긴 거는 왜 언급도 안 해?

하기 싫고 치욕스러울 정도면 그냥 사퇴하면 되는 거 아닌가?

당신 아니어도 능력 있고 하겠다는 사람은 넘쳐난다.

일 대충 하고 돈만 챙기니 얼마나 좋겠니?

 

역시는 역시다.

한여름이라 비 오더니 모기가 설치네.

벌레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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