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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차..?

봉효 2022. 10. 7. 21:31

 최근에 윤석열 대통령의 패러디 열차가 이슈가 된다.

토마스 열차라 유명한 - 보면 다들 아~ 할 정도로 유명한 열차그림 -  그림을 비슷하게?묘사한 것이다.

원작자는 괜찮다~라고 이미 했다고.

 

 우리는 언젠가부터 대통령을 '신성시'하는 풍조가 생겼다.

노무현 대통령의 경우, 예전 천안의 한 호두과자 점에서 고인이 된 분을 '조롱?'하려는 의도인지 일베 사이트에 올리며 판매를 해서, 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저 제과점의 대표에게 욕설과 악플등을 달아서, 저 대표가 사람들을 고소해서 피해보상을 받았다.단, 1인당 400만원씩 위자료를 청구했으나 1인당 5만원만 인정되긴 하였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은 특정 동물에 비유하며 욕설을 하는 사람들도 많았던 것은 다들 기억할 것이다.

 그 이후에 문재인 대통령의 경우, 특이했던게 엄청난 팬심을 가진 대통령이었다. 퇴임시에도 레임덕이 거의 없이, 콘크리트 지지율을 가진 대통령이었으니깐.

잘했던 못했든 그건 후대의 사람들이 평가니 그건 패스.

 요는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다 - 혹자는 여론조사기관의 신뢰성을 무시하며, 응답률이 5%밖에 안되는것을 뭘 믿느냐, 특정 지역만 한다고 한다 등등 부정적이기도 하지만, 통계조사업체가 여러 곳인 만큼 어느정도 유의미한 결과는 있다고 생각한다.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보니, 문재인 대통령을 달갑게 여기지 않는 사람들이 비난이 아닌 '비판'을 하면, 옹호하는 사람들이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욕설과 비난을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거나 비난하면, '어딜 대통령에게', '무례하게', '예의없이' 등등의 수식어가 따라온다.

 

 글쎄...대통령에게 욕을 하면 안되는 세상인건가?

문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역으로 묻고 싶다. 

대통령이라서 욕하면 안되면, 예전의 이명박 대통령이나 박근혜 대통령의 경우도 대통령일때 욕안했는지 되돌아보라고 말하고 싶다.

 그러면 이런말을 한다.

'제대로 된 대통령이 아니다' '좋은 대통령이 아니다' 등등의 말을 하며, 저 두사람의 대통령은 욕을 먹을만하다고 한다.

게다가 저 두사람은 '감방'에 갔다왔으니 잘못도 있는게 명확하지 않냐고.

 글쎄..그럼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노무현 대통령도 욕을 먹어도 되는가?

고인이니 욕을 하는 건 아니라고?

...결국 듣다보면,

 내가 좋은 사람이니 욕을 하면 안되는거고, 내가 싫은 사람이니 욕을 하는 거다.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최소 대통령이라는 사람에 대해 가타부타 말은 하려면 단순 '감정'에 치우져서 판단하면 안된다.

어느정도의 호감과 불호는 사람이니 가지는게 당연하다.

하지만, 그걸 넘어선 '팬심' - 대가리가 꺠져도 문 - 이런 것이나 - 태극기 부대- 같은 극도의 팬심으로 정치인을 지지하면 안된다 라고 생각한다.

 어렸을 적 반장선거 기억나지 않는가?

'친하다고 뽑아주면 안된다'

10번이 넘는 반장선거에서 다들 배운게 없는것인가 묻고 싶다.

 

 우스개소리로 이런 생각이 든다.

만약 외교부장관을 투표로 뽑는데. BTS 멤버가 나온다?

그럼 왠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최소 유의미한 투표는 가질 수 있다고.

 

 우리는 지성인이다.

지성이란 '이성'과 같은 말이라 생각한다.

정치인은 감성적으로 뽑는게 아닌 - 우리가 남이가?란 시대는 지나갔다고 생각한다 - 누가 '구체적'으로 우리를 이끌어나가 줄 사람인지를 뽑는 것이다.

 

 각설하고, 위의 여러 대통령의 사례처럼.

대통령이란 존재는 잘못이 있으면 마땅히 비판받고, 더 잘못하면 비난도 받을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이세상에 완전한 사람이 어디있겠는가? - 예수님, 공자님, 부처님도 대한민국 청문회에 나온다면 크게 데일꺼라고 생각한다.

 잘못을 하면 그에 대한 비판을 하고, 국민들은 매섭게 노려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조금만 잘못하기만 해봐?'

 이런 눈으로 '매의 눈'으로 바라봐줘야 한다.

그래야 그 커다란 권력을 마구잡이로 휘두루지 못한다.

국민 무서운 줄 알아야, 제대로 된 일을 하고, 권력을 제대로 된 곳에 사용할꺼라 생각한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정말 무슨 AI 처럼 정치인들이 하는 말이다.

사실 저 앞에는

'(나를 뽑아준)존경하는 국민여러분'이 솔직한 속내 아닐까?

 

 다시 돌아가서, 민주당의 경우는 이번에는 '표현의 자유'를 언급한다.

아니...그러면 왜 '노무노무' 등의 말이나 문 대통령을 비하하거나 희화하 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감히 대통령에게' 이런 표현을 썼는가?

또한 국힘당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국민들은 혼란하다.

도대체 '표현의 자유'란게 있는건가 없는건가?

지금의 '대통령'만 안건드리면 되는건가?

 

 '일관성'

참 좋은 말이다.

저사람은 참 한결같아 - 일관성 있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일관성이 있는 사람은 필연적으로 '신뢰'가 따라 붙는다.

믿을만하다는 것이다.

 

 정치인이 가져야할 최중요 항목

'신뢰'라고 생각한다.

이에 정 반대말이 있다.

'내로남불'

정말...안그럼 정치인이 없는것같다.

 

 저걸 그린 고등학생은 하나도 잘못이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저걸 앞세워 정치화 하려는 '민주당'

또한 거기에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드는 '국힘당'

이런걸 보면 예전 조선의 '예송논쟁'같은게 떠오른다.

 왕의 상을 2년하는게 3년하는게 그렇게 중요한가?

민생 민생 민생...도대체 저기의 어디에 민생문제가 들어가 있다는 말인가?

단순 대통령의 '심기'를 건드릴만한 일이니 충성경쟁 하겠다는거 아닌가?

 

 또한 저기에 시상을 한 사람역시 문제다.

'뻔히' 문제가 될 만한 것에 시상을 하다니....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선생이 맞는가라고 되묻고 싶다.

 

 저걸 그린 고등학생이 신상털리는거 아닌가 싶다.

정말 21세기 대한민국 맞는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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