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았다.
하루 늦게 블로그를 쓰다니 ㅠㅠㅠ
노로바이러스에, 식중독까지...
나이가 들더니 약해진 건가?
어른들 말씀이 다 맞다 ㅋㅋㅋㅋㅋㅋ
체한 느낌이 이렇게까지 들다니
뭔가 명치에 돌처럼 단단한 게 느껴질 지경이다.
간지러운 건 또 뭔가?
이렇게까지 간지러울 수가 있나...?
머리안쪽도 간지럽다는 느낌이다.
머리카락이 닿는 이마 쪽도 간지럽고,
발등까지 간지럽다니.
웬만하면 자고 일어나면 낫겠지란 생각을 했는데,
아니다.
병원을 후딱 다녀오는 게 답이란 생각에, 새해의 다음날에 바로 병원을 다녀왔다.
엉덩이 주사는.. 하도 올만에 맞아봐서 서서 맞는 건데 다리에 힘이 잘 안 빠졌다 ㅋㅋㅋㅋ
간호사 선생님 죄송합니다 ㅠㅠㅠ
새해의 시작을 이렇게 하다니 ㅠㅠ부정적일 필요 없다.
앞으로 아플걸 이제 미리 아팠잖아?
이번 기회의 식습관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 계기잖아?
조개류, 굴류는 완전히 익혀 먹어야 되는 거잖아?
완전...럭키비키..잖아?
새해에는
투자/공부/운동 3가지 모조리다 손에 넣겠다.
거기다 일기와 글쓰기.
규칙적으로, 꾸준하게 단조롭게.
이상이다.
잘해보자 2025년!
반갑다 202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