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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해

봉효 2025. 1. 2. 14:49

 새해가 밝았다.

하루 늦게 블로그를 쓰다니 ㅠㅠㅠ

 

 노로바이러스에, 식중독까지...

나이가 들더니 약해진 건가?

어른들 말씀이 다 맞다 ㅋㅋㅋㅋㅋㅋ

 

 체한 느낌이 이렇게까지 들다니 

뭔가 명치에 돌처럼 단단한 게 느껴질 지경이다.

간지러운 건 또 뭔가?

이렇게까지 간지러울 수가 있나...?

머리안쪽도 간지럽다는 느낌이다.

머리카락이 닿는 이마 쪽도 간지럽고,

발등까지 간지럽다니.

 

 웬만하면 자고 일어나면 낫겠지란 생각을 했는데,

아니다.

병원을 후딱 다녀오는 게 답이란 생각에, 새해의 다음날에 바로 병원을 다녀왔다.

엉덩이 주사는.. 하도 올만에 맞아봐서 서서 맞는 건데 다리에 힘이 잘 안 빠졌다 ㅋㅋㅋㅋ

간호사 선생님 죄송합니다 ㅠㅠㅠ

 

 새해의 시작을 이렇게 하다니 ㅠㅠ부정적일 필요 없다.

앞으로 아플걸 이제 미리 아팠잖아?

이번 기회의 식습관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 계기잖아?

조개류, 굴류는 완전히 익혀 먹어야 되는 거잖아?

완전...럭키비키..잖아?

 

 새해에는

투자/공부/운동 3가지 모조리다 손에 넣겠다.

거기다 일기와 글쓰기.

규칙적으로, 꾸준하게 단조롭게.

이상이다.

 

잘해보자 2025년!

반갑다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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